Lisa Lynne - Northern Lights 一陰一陽(일음일양)一陰一陽之謂道(일음일양지위도)한번 음 되고 한번 양 되는 것이 도다공자는 ‘계사전’에 이렇게 적고 있다. 주역은 “역(易)에 태극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兩儀, 음·양)를 낳는다”는 구절에 근거한 음양의 학설이기도 하다. ‘易’이란 해(日)와 달(月)이 결합된 문자로 천도의 운행을 뜻한다. 한번 추우면(陰) 한번 덥고(陽), 한번 밤(陰) 되면 한번 낮(陽) 되는 이 까닭을 도(道)라고 한다. 음이 극에 달하면 양으로 변(變)하고, 양이 극에 달하면 음으로 화(化)하는 변화의 철학이 주역이다.변하지 않는 것은 역(易)이 아니다. 자연계로부터 인간 사회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보고 모든 사물의 변동을 영허(盈虛), 소장(消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