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장사 아주머니의 은혜 🍒 막노동으로 생활비와검정고시 학원비를 벌던 시절.밥값이 없어 저녁을거의 굶을 때가 많았다.어느날저녁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데,주머니에 400원 밖에 없었다.매일 집으로가는 길목에포장마차에 들려오뎅 한 개 사 먹고,국물만 열번 떠 먹었다.그런 내가 안쓰러웠던지..아주머니가 오뎅을열 개나 주었다."어차피 퉁퉁 불어서팔지도 못하니까 그냥 먹어요."허겁지겁 먹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그 후(後)에도퉁퉁 불어버린 오뎅을거저 얻어 먹곤 했다.그때 저는 아주머니께나중에 능력이 생기면꼭 갚아드린다고 말했다.이후 군대(軍隊)를 제대하고대학교도 졸업하고,운 좋게도 대기업(大企業)인사과에 취직이 되었다.아직도그 포장마차가 그 곳에 있을까싶어 찾아가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