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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합니다.*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합니다. 사랑이 가슴에 넘칠 때 진실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사랑의 감정을 가슴 가득히 담고 살아갈 때 누구라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늘 되풀이되는 일과 속에서 정신없이 맴돌다가도 가끔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그런 때 난 이런 소망을 가만히 외어봅니다 언제나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라고.. 나의 이 바람은 큰 사랑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있는 것들부터 우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아주 작은 사랑의 마음입니다.사실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 두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은 결코 큰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고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어가지를 뻗치는 게 사랑이라고 감히 난 말할..

카테고리 없음 2020.07.19

쉬지않고 흐르는 물처럼*

< 쉬지않고 흐르는 물처럼 흐르는것이.. 어디 세월 뿐이겠는가. 생각하면 잃어버린 시간 만큼 짧지않은 세월속에 얻은것도 많지않는가. 젊었던 날... 인생의 기로에서 방황하던 시절도 풋사랑에 가슴 아파하던 어리석은 시간도 있었지만 뒤돌아보면 언제나 아쉽고 머리속에 맴도는 멈추어 지지않은 회한에 시간들도 따지고보면 다그리운 시간들이고.. 또 어느땐가 세상살이 내 뜻대로 살지못한 억울함에 한잔술에 취해 알지못한 어느곳에서 새벽이슬에 흠벅 젖은 모습으로 아침을 맞은적도 있었지만 이젠 이해하고.. 용서하고.. 아름다운 중년의 즐거운 길위에서.. 조금 모자란듯 하여도 욕심 부리며 살지 않을꼬야. 욕심부린다고 내 뜻데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뒤돌아 보니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터무니없이 부려본 호기도... 앞만 보고 달..

카테고리 없음 2020.07.19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주는 사람*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주는 사람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굽이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 주는 사람이면 참 행복 하겠습니다. 글 : 좋은 글 중에서 음악 : Fresh Green

카테고리 없음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