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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담아두면 좋은지혜*

창산 2020. 6. 27. 19:32




가슴에 담아두면
좋은지혜


하루 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저녁 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야
귤은 잘 익어 더욱
향기롭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권세와 명예,부귀 영화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 결백 하다고
말하지만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청렴하다 할 수 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을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 술수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고상한 인격자
이다.



혜택과 이익 앞에서는 남을
앞지르지 말고
덕행과 일 에서는 남에게
뒤 처지지 말라.

남에게서 받는 것은 분수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인격을 갈고 다듬는
일에는 몸과 마음을
아끼지 말라.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남에게 베풀 때,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하기를
바라지 말라.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이다.

내가 남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 말고
남에게 잘 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어야 한다.

더러운 거름이 많은 땅에서는
초목이 잘 자라고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독단적으로
몰아 부치려 해도
안 된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에 있다.



당신을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이라도
용서하고 적(敵)으로
만들지 말라.

만약 용서 할 수도 없다면
차라리 잊어 버려라.

만약 내가 다른 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 있다.

광고를 다 믿지 마라
울적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광고하는 맥주 한 잔에

그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은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잘 웃는 것을 연습하라.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거나
답변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다.

그 때에는 허허 웃어 보라
뜻밖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낭비하는 것은
옳지 않다.

돈을 많이 쓰는 것과
그것을 낭비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것에는 인색하고
꼭 써야 할 것에는 손이
큰 사람이 되라.



화내는 사람이 손해 본다.

급하게 열을 내고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대개 싸움에서
지며 좌절에 빠지기
쉽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주먹은 상대방을 상처 주고
자신도 아픔을 겪지만

기도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