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을 예술(藝術)처럼
노인(老人)에게 간절(懇切)한 소망(所望)이 있다면 품위(品位)를 지키며 아름답게 늙고싶은 것이다. 좀 더 멋지게 표현(表現)한다면 예술(藝術)처럼 늙고 싶은 마음이다. 아름다운 늙음은 어려운 일중에 가장 어려운 일에 하나며 중단(中斷)없는 절제(節制)와 인내(忍耐)와 진솔(眞率)한 노력(努力)과 정직(正直)이 만드는 작품(作品)이다. 늙음을 스스로 만족(滿足) 할만한 예술품(藝術品) 으로 하려면 (1)우선 건강(健康)이란 보물(寶物)을 놓치지 말도록 미리 미리 좋은 생활습관 (生活習慣)으로 노년(老年)의 병(病)을 슬기롭게 피해야 한다. (2)건강 다음으로 경제력 (經濟力)은 필수(必須)다. 풍요(豐饒)롭지는 못해도 손 벌릴 필요(必要)가 없을 만큼의 경제력은 있어야 품위를 지키고 삶을 예술로 만들어 살 수 있다. 긴 노후(老後)를 생각지않고 젊음을 즐기며 낭비(浪費)를 일삼는 것은 치명적(致命的) 인 병이다. 준비(準備)한 늙음은 예술 이지만 준비가 없는 노년은 품위와 아름다움을 기대(期待)하기 어려우며 먹고 사는 것을 간단(簡單)히 생각하면 춥고 배고픈 노년기(老年期)를 만나게 된다. (3)다음은 고운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마음이 고우면 온 세상 (世上)이 아름답고 삶은 절묘(絶妙)한 예술품이 된다. 고운마음 역시 오랫동안 자기절제(自己節制)와 배움과 사랑과 배려(配慮)와 용서(容恕)가만든 작품이다. 내 장단(長短)에 맞게 내 식(式)대로 내 멋에 겨워 사는 늙음은 아름답다. 자연(自然)에 순응(順應)하며 자연스럽게 살아 자연스럽게 늙는 것은 예술이다. 늙어서도 만족하고 감사(感謝) 할 줄 아는 욕심(慾心)없는 마음은 높은 예술의경지 (境地)다. 남의 삶이 아닌 내 개성(個性)과 특성(特性) 있는 생활(生活)은 예술이고 작품이다. 사소(些少)한 일에 연연(戀戀) 하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느긋하게 즐기는 노년은 멋지다. 멋과 낭만(浪漫)이 넘치는 노년의 삶은 살아있는 예술이다. 욕심 없이 사랑하고 기도(祈禱) 하는 노년의 모습은 작품이다. 삶이란 선물(膳物)에 깊이 감사하는 겸손(謙遜)한마음은 예술이고 하나님이주시는 귀(貴)한 축복(祝福)이다. - 모셔온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