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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마음의 창(窓) 두드릴 때

창산 2023. 9. 22. 09:01






가을바람이 마음의 창(窓)
두드릴 때

"밥 한 번 먹자"라는 말에
"언제?"라고 되묻는 건
실례(失禮)다
그 의미(意味) 아니까.........

가을바람이 마음의 창(窓)
두드릴 때
"누구?"라고 묻는 건
무례(無禮)다
그 느낌 아니까............



비 갠 뒤 내리쬐는 햇볕은
더 강열(强烈) 하다
산란(散亂) 일으키는 "먼지"
씻어 냈기에..........

고난(苦難) 뒤의 삶은
더 명료(明瞭) 하다
미성숙(未成熟)의 "때"를 벗겨
냈기에...........

수많은 고난(苦難)을 겪어도
참고 견디는 것은,
신(神)의 섭리(攝理)에 대한
"절대적(絶對的) "믿음"이고

늘 실망(失望) 해도 외면(外面)
못하는 건
자식(子息)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건물(建物)의 용적률(容積率)은
"높이"에 달려있고

생각(生覺)의 용적률(容積率)은
"상상력(想像力)"의 크기에
달려있다.

"조언(助言)"은 많을수록 좋고
"훈수(訓手)"는 적을
수록 좋다

좋은 약(藥)도
"때"를 잘못 택하면 약발이
안 듣는다.

김영훈;생각 줍기; 중에서

♬~ Well be one by two today.



잘 산 인생(人生)이란?

인생의 절반(折半)은
"시행착오(施行錯誤)"이고
나머지 절반(折半)은
"교정(矯正)"이다

"모두가" 시행착오(施行錯誤)를
겪지만,
"모두 다" 교정(矯正)의
노력(努力)은 않는다.

인생(人生)은 어떤
부모(父母)와,
친구(親舊)와,
스승과 배우자(配偶者)를
"만나는 가"에 달렸다

하지만 삶을 좌우(左右) 할
결정적 요인(決定的 要因)은
자신(自身) 과의
"만남"이다.

인생(人生)의 절반(折半)은
취(醉) 해 살고
나머지 절반(折半)은
"숙취해소(宿醉解消)"로
몸부림친다



모두 다 취(醉) 해 살지만,
"제일(第一)"은 사랑이고,
"최악(最惡)"은
탐욕(貪慾)이다.

"밥 먹었니" 만큼 더 사랑스러운
말 없고
"밥 굶어" 보다 더 잔혹(殘酷)
스러운 말 없다

배고파 훔친 것보다,
배불러도 나누지 않는 게
더 큰 죄(罪)다.

"잘 산 인생(人生)"이란
출세(出世) 하고, 돈벼락 맞은
인생이 아니라,

중도 퇴장(中途退場) 없이
쓴맛 단맛 다 보며 "끝까지
산 인생(人生)"이다.

김 영 훈 <생각 줍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