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서(處暑) 입니다. 24절기의 하나로 입추와 백로 사이 양력으로 8/23 혹은 8/24 처녀자리가 시작되는 날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폭염과 열대아가 사라지고, 습도가 낮아짐을 느낄수 있어시죠? 이 시기부터 매미소리가 서서히 사라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네요. 처서(處暑) 한자를 풀이하면, 더위를 처분한다라는 뜻입니다. 처서를 설명할 때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온다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온다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에 장벼 팬다 등등으로 표현합니다. 처서 직전까지는 구름많음-습함-소나기 콜라보의 연속이였다면, 처서 이후로는 맑음-구름조금-구름많음 콜라보로 선선한 날씨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점점 커지기도 하는 기간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