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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진 아버지*

창산 2023. 6. 29. 09:43





정주고 내가 우네


참 멋진 아버지

어느 20대 아들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언성이 커지며 소리를
질러댔다.



어머니는 무척이나
슬퍼하셨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며칠 뒤
아들은 아버지와 둘이서 어느
곳인가를 갈 일이 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이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물으시는 것이었다.

"넌 나중에,
네 애인이 있는데,
어떤 남자가 네 애인을
울리면어떻게
하겠니?"

"그런 놈을 그냥 둬요?
팍~~
뒤지게 패줘야지요!"



그러자 ~~~
아버지 말씀이,
"네 엄마 울리지 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거든..."

아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참 멋진 아버지
이십니다



큰 소리 내지않아도
야무지게 꾸짖지 않아도
이렇게 멋지게...

자식을 훈육할 수 있는
아버지의 지혜가
부럽습니다.

이런 아버지의 지혜가
우리의 온 가정에 사랑으로
넘처나길 기도합니다.

- 감동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