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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인다*

창산 2022. 5. 15. 16:13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인다.



수행은 고통 스러우며
심지어 견디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마치 독약을 삼키면
그것을 토해내어야
하는것과 같지요.

하지만
당신은 영원히 다른 사람의
뱃속에서 당신이 삼킨
독약을 토해내기를
바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수행은
급히 이루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제불보살이 언제나 수행자를
가호하나

당신들이 먼저 무시이래
삼킨 독약을 토해내야
비로서
제호의 미묘한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인다는
도리입니다.

따라서 불법을 배우려면
먼저
아집을 타파해야 하며
시비를 분별해서는
안 되며

모든 원한은 다 자신이
다겁 이래로 지은 업장의
발현이니
경건하게 참회하면 수습될
것입니다.

마구 책망하기만 하면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공연히 원한을 증가시켜
해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대산 스님의]
- 인과 이야기 중에서 -

편집 : 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