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목에서..
때로는 연인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형제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친구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오누이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아름다운 마음만을 바라보며 조석으로 오가는 안부속에 오고가는 행복을 누렸기에 감사드리며 세상사 고단한 삶 속에서도 가이없는 사랑으로 용기를 주시고 힘을 실어 준 내 친구여!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 ,부쩍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늘 당신과 함께라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쫒지 않아도 가는 게 시간이고 밀어내지 않아도 만나지는 게 세월인데 더디 간다고 혼낼 사람 없으니 천천히,오손도손 산책하듯 가는 길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창가에 계절의 변화도 여유있게 바라보며 시냇물 얘기도 귀 기울이고 구름 흐르는 사연도 새겨 듣고 너그럽게 오목조목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참으라 하지 말고 오늘부터 잘 웃고 오늘부터 긍정적인 말로 감사하고 지금부터 더 나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한 발 뒤에 서면 더 잘들리고 한 발 아래 서면 더 잘 보이는 것을..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고운 사랑 나누며 푸르름으로 늘 축촉한 마음이시기를 바래봅니다. 좋은글 -삶의 길목에서 中- 편집 : 창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