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설날, ‘낯설어서’ 설, 아니면, ‘서글퍼서’ 설, ‘한 살 더 먹는다 해서’, 설인가? 설날은 해(年)의 한 간지가 끝나고 새 간지가 시작되는 날로, ‘설’은 ‘설다’, ‘낯설다’, ‘익숙하지 못하다’, ‘삼가다’ 등의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음력 1월 1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다. 설 유래와 역사 한국의 설날은 서기 488년 신라 비처왕 시절 설날을 쇠었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이 있으며, 이후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설"은 '순 우 리말이다.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설이라고 한다. 설은 한자로는 신일(愼日) 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가한다"는 뜻이다. 묵은 1년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데 1년의 운수는 그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던 탓이다. 설날의 세시풍속은 매우 다양하다. 차례 후 차례상에 놓였던 여러 명절음식들을 나누어 먹는 음복이 마련되며 이웃 및 친인척을 찾아서 세배를 다니는 일도 중요한 풍습이다. 이 날은 윷놀이·종정도놀이 · 널뛰기·연날리기 같은 세시 민속놀이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메일에서 받은 글 편집 -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 설날입니다. 설연휴만큼은 근심걱정 잠시 내려놓고 사랑가득 넉넉한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시고 호랑이해의 좋은 기운 많이 받어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늘행복하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2022. 2. 1 (蒼山) 엄익경 拜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