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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은 하나의 기적(奇蹟)이다*

창산 2024. 5. 25. 09:02





나비야 청산가자


노년의 삶은 하나의
기적(奇蹟)이다

많은 역경(逆境)을 잘도
견디어내고 오늘 까지
살아있음이 기적
(奇蹟)이다.

나이를 의식(意識)하지 않고
삶을 즐기며 일 할 수
있다는 것은 역시(亦是)
기적이다.

자연(自然)과 함께할 수 있는
풍요(豐饒)로운 노년의 삶은
더욱 큰 기적이다.

넓은 마음으로
모두 용서(容恕)하고 싶고
사랑의 참 의미(意味)를
조금은 알 수있는 나이가
되도록 살아있음은
기적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좋은
점을 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은 면(面)을 볼 수 있으니
기적이다.

마음에 들지 않은 일이
있어도
모르는 척 넘어가는
여유(餘裕)를 가질
수 있고,

없는 것에
마음 쓰기보다는
있는 것에 감사(感謝)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큰 기적인가?



원망(怨望)하고
미워하기보다는 사랑하고,
도와주고,

배려(配慮)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수있음도
기적이다.

의심(疑心)하기보다는
믿어주고
받은 것보다는
주는 기쁨을 누리는
노년(老年)은
멋지다.

계절(季節)의 찬란(燦爛)한
변화(變化)를
경의(敬意)의 눈으로
즐기며

놀라운 기쁨으로 마음에
담을 수 있음도
기적이다.

노년의 고독(孤獨)을
아름답게 승화(昇華)하며
간결(簡潔)하고 소박(素朴)한
생활(生活)에도

불평(不平) 없이
감사할 수 있음도 하나의
기적이다.



노년의 삶이
자녀(子女)들과 사회(社會)에
부담(負擔)주지 않고
독립적(獨立的)으로
당당(堂堂)히 살 수
있음도 기적이다.

절제(節制)와 사랑과 감사로
노후준비(老後準備)를
철저(徹底)히 미리한
노년의 삶은

매일 매일 기적이 일어나는
행복(幸福)하고 멋진
세상(世上)이다.

삶의 아름다움을
마음 껏 즐기며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사랑가득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멋진
노년의 삶을 누리는 것은
기적이며 은혜(恩惠)의
특별(特別)한 선물
(膳物)이다.

출처 : 다래골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