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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자리는?

창산 2024. 4. 16. 09:00







가장 좋은 자리는?

한 소년의 파란만장한
모험기를 다룰 보물섬의
작가 스티븐슨은 자신의
작품 가운데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노을을
보기 위해
작은 동산에 올라 쉴 자리를
찾았습니다.

동산에 올라와 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가
있었고
그들은 그곳에
앉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던 중
위쪽에 있는 자리가 더
좋아 보였고

“위로 가면 노을이 더 잘
보일 거야!”라며
위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곳에 앉은 후 옆을 보니
훨씬 좋아 보였고
“여긴 나무가 노을을
가리니

옆으로 가면
더 잘 보일 거야!”라며
다시 옆자리로 옮겨
앉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햇빛에
눈이 부셔 건너편으로
옮겼고

그곳에 만족하려던 찰나,
아래쪽에 아주 좋은
자리 하나가
보였습니다.

나무가 노을을 가리지도 않고
눈이 부시지도 않는 곳
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
아래쪽으로 옮겼는데
자세히 보니
이 자리는 두 사람이
처음 앉았던
자리였습니다.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내가 가진 건 작게
보이면서

자꾸만 타인과 자신의
부족함을 비교한다면
결국 지쳐서 포기하고
맙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한 걸음
내딛기 위해선
타인과 비교하기를
멈추고

없는 것보단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으로
현재를 채워가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너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 콩도르세 -

= 모셔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