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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사는 두 마리의 개,*

창산 2023. 9. 2. 09:39





빗속을 둘이서 - 오승근


마음속에 사는 두 마리의 개,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이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 "선입견" 이고
또 하나는 "편견" 이라고
합니다.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
그 숨은 뜻이 가슴을
찌릅니다.

인간은
"선입견"과 "편견" 이라는
거대한 감옥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가볍게 이야기해서
선입견과 편견이지

사실 이것들은 "교만" 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교만" 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죄입니다.

두 마리 개를 쫓아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특별한 개의 이름이 좀 긴데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개입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직접 보지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개의 애칭은 "일견"
이라 합니다.

"일견" 을 키우면
"선입견"과 "편견" 을 억누르고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항상 "일견" 을 키우시면서
상대를 바르게 보는 혜안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