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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 이야기..*

창산 2023. 5. 18. 13:50







"두 친구" 이야기...



드라마 같은 좋은 이야기
입니다.

꼭! 읽어보고 생각해 보세요!
두 친구 A와 B가
있었습니다.

친구 A : 넌 나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어?
친구 B : 그럼!

A : 그럼 니 여자친구도 내게
줄수가 있어?
B : 너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면~

A : 알겠어! 고마워~
그래서 친구 A는 친구 B의
여자친구랑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잘 나가던 친구 B 는 그만
사업이 망했어요.

그래서 친구
A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어요.

하지만 친구
A는 비서를 통해
친구 B에게 없다고
전달 했어요.

친구 B는
몹시 실망하고 다신 친구 A를
안 만나기로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돈을 빌리려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길가에 쓰러진
어떤 할아버지를 발견했어요.

친구 B는 그 할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고 치료를 받게 했어요.



할아버지는
너무너무 고맙다며 자기
재산의 절반을 친구
B에게 주었어요.

친구 B는 그 돈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또 다시 잘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거지 할머니가
문을 두드리며
먹을 것을 구걸
하였습니다.

친구 B는
보기 딱해서 할머니께
가정 일을
도와 달라고 부탁 했어요.

가정부 이지만 둘은 모자처럼
잘 지냈어요.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가정부 할머니가
좋은 아가씨가 있다며
소개해 주겠다고
하였어요.

친구 B는
차마 거절하기가 미안해서
아가씨를 만났어요.



서로 한눈에 반했고
곧 결혼약속을
했습니다.

결혼식에는
친구 A만 빼고 주변 사람들
다 불렀어요.

하지만 결국엔 옛정이
맘에 걸려
친구 A도 초대 했어요.

결혼식 피로연에서
친구 B는
마이크를 잡더니
"저에게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전 그 친구를 위해 제
여자 친구 까지도 포기
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제가 사업에 실패했을 때
저를 나몰라라 했습니다.

정말 괴롭고 배신당한
기분이었습니다

. 그러나 저는 그
친구의 옛정을 못잊어
오늘 저의 결혼식에 이렇게
초대 하였습니다."



저기 뒷 좌석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가만히 앉아있던
친구 A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저에게도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그 여인이
창녀출신 인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전 그 친구 명예에
흠집이 갈까봐
그 친구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잘 나가던
그 친구가 사업에 실패하여
취직자리라도 부탁하려
했는지 절 찾아
왔습니다.

전 소중한 제 친구의
자존심에 결코 상처를 줄
수가 없었고

또 저의 부하로 둘 수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부모님 들은 각각
시골에 떨어져 살았기에
우리는 부모님 얼굴을
잘 몰랐으므로

저의 아버님을 길가에
쓰러진 척 연기를
부탁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 그 친구가
구해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 재산의
절반을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전 또 제
어머님을 거지로 변장시켜
그 친구네 가사 도우미를
하시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친 여동생을
그와 결혼하게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신부는 바로
저의 친 여동생 입니다."

그 순간 우렁찬 박수소리가
결혼식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두 친구는 뜨겁게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하였습니다.

아~ "친구"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나의 주변을 조용히
한번 생각케 합니다.

당신도 진정한 이런 친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다시 한 번 초라한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관중과 포숙의 지교" 가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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