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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좋은 레몬의 효능*

창산 2023. 4. 15. 13:06







통풍에 좋은 레몬의 효능

레몬은 시고 맛없는 과일의
대명사다.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을
레몬시장이라고 부를
정도다.

그러나
레몬의 효능과 먹는 법을 알고
나면 오해가 풀릴 것이다.

글: 정세연 한의사.
"초아재식치한의원 대표원장"

"라이프 레시피
유튜버크리에이터"


*(통풍의 원인)

요산이 관절에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통풍이라고 한다.

요산은 우리 몸속의 세포가
수명을 다한 뒤에 나오는
퓨린이 간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최종 대사산물이다.

요산 배출 속도가 느려지거나
너무 많이 생성되면
혈액속의 요산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가 되고
어느 순간 급성 통풍 관절염이
발생한다.

통풍에 걸렸던 이력이 있거나
통풍을 앓고 있다면
퓨린이 많은 음식부터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술과 고기가
해당된다.

단백질 섭취가 근육 생성에는
도움이 되지만
대사 과정에서 생긴 요산을
처리할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요산수치) 낮추는 레몬

2015년에 7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레몬과 통풍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가
진행됐다.

①통풍이 있는 사람,
②아직 통풍은 없지만
요산수치가 높은 사람,
③통풍도 없고 요산수치도

높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어
6주간 레몬워터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세 그룹 모두에서
요산 수치가 감소했다.

2017년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사람과 쥐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험했다.

고요산혈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일 1개의 레몬을
짜서 레몬워터로
마시게 했다.

쥐 또한 요산 수치를 높인 후
몸무게에 맞게 레몬즙을
먹였다.

그리고 6주 후에
결과를 측정했는데 사람과
쥐 모두 요산 수치가
감소했다.


*(결석과 중성지방) 감소에도 효과

레몬 속에 풍부한 시트르산은
칼슘의 결정화를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통풍 뿐
아니라 결석에도 좋다.

또한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간에서 독소를 중화하는
글루타치온 효소의
생성을 돕고

에리오시트린이라는 성분은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레몬의 과육만 먹는다면
좋은 효능을 반밖에
섭취하지 못한다.

레몬즙 말고 피부미용부터
항암 효과까지 뛰어난
레몬오일까지 섭취해야
하는데

레몬의 껍질에 레몬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레몬 섭취 시 주의할 점

-원액으로 섭취해서는
안된다.

물에 희석해서 먹거나
다른 음식에 곁들여서
먹어야 한다.

공복에 섭취를 금하고
하루 두 개이상 섭취를
금한다.

또한 식후에 섭취해서
위장을 보호해야 한다.

-레몬이 포함된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야
치아의 에나멜이
부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00도 이상의 물에 레몬즙을
넣으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서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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