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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보!*

창산 2023. 4. 10. 13:09







난...바보!

좋을 때는 몰랐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습니다



생각해 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적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줄 알았고

넉넉할 땐
늘 넉넉할 줄 알았고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줄
몰랐고,
늘 곁에 있어줄
줄알았습니다

당연히 내 것인 줄
안걸 차차 잃어 갔을 때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이 바보는
좋을 때 그 가치를 모르면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행복입니다.

윤정선생의사람사는 이야기
<행복한 동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