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중년들이 먹는 검정콩,과 김..*

창산 2022. 1. 22. 17:55







중년들이 먹는 검정콩,과 김..

중년(中年)은 90세, 100세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건강을 지켜야 병치레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등이 굽어 구부정하게 걷는
노년의 뒷모습을
상상해보자.

90세에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노년들이 많다.

중년이라도 늦지 않다.
음식을 잘 먹고 몸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주변에 흔한 김, 검정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다만 김, 검정콩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참고용으로 활용해보자.



◆ 어릴 때 자주 먹던
'콩자반'..

98세 할머니의 건강 버팀목
검정콩을 볶거나
삶아서 깨, 물엿, 기름 등과
함께 간장에 조린 반찬이
콩자반이다.

너무 짜지 않게만 하면
최고의 건강식이다.

고기를 잘 먹지 않는 98세
할머니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소개된
적도 있다.

한 개인의 식성을
일반화할 수는
없다.
건강 상 참고만 하면
된다.

검정콩에는 양질의 단백질
뿐 아니라
노화를 늦춰주는 성분이
일반 콩(대두)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

머리털 성장에 꼭 필요한
시스테인 성분이 풍부해
탈모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 검정콩에 풍부

검정콩은 왜 검은 색일까?
바로 씨껍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이다.

블루베리, 포도 등의 색깔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사람 몸에 좋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쇠가 녹슬 듯 몸의 산화를 막아
염증과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검정콩을 자주 먹으면
눈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좋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김 + 콩의 단백질 효과..
"근육 유지에 좋아요"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중년-노년 건강의 버팀목인
근육 유지에 좋은
영양소다.

건강한 사람도 40세가 넘으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
면역력-체력 감소의
원인이 된다.

단백질 보충과 함께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김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해조류 가운에
가장 많다.

마른 김에는 100g당 30-40g의
단백질이 있는데,
이는 콩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한 수치다.

식사 때마다 김과 콩 음식을
곁들이면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 '종합 영양제'가
식탁에 있네..

다양한 영양소의 집합체
김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다.

비타민 B1은
일부 채소보다 많고
비타민 B2는 우유에
뒤지지 않는다.

비타민 C는 감귤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해
조리할 때 파괴될 수
있지만,

김의 비타민C는 열에 강해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다.

검정콩에는 단백질, 지질,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E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 아침에 먹어도 좋은 이유..
"간편하고 위에 좋아요"

무엇보다 김이나 콩 음식은
요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콩자반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검정콩에 양파, 다시마 등을
곁들이면 양양 가치가
더 높다.

김에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U가 많아
위염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아침 공복에 소금을 넣지 않은
생김, 재래김을 먹으면
위 점막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건강에 좋은 자연
음식들이 많다.

비싼 영양제만 구입할 게
아니라 우리 할머니들이
즐겨 먹던 '추억의
음식'을 찾아보자.

출처 : 코메디닷컴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편집 : 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