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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오줌이 노란색인 이유?*
창산
2022. 1. 10. 18:02
소변, 오줌이 노란색인 이유?
[오줌 생성 과정] 90%가 물로 이루어진 오줌은 신장에서 혈액이 걸러지면서 만들어집니다. 신장이 하루 여과하는 혈액량은 180L 정도로 99% 이상이 다시 흡수되며 나머지 1%가 오줌으로 빠져나옵니다. [추울 때 소변이 더 마려운 이유] 신장에는 체내 수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다면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를 늘리게 되게 되고 반대일 땐 분비를 줄이게 됩니다. 몸이 추어지면 말초혈관이 수축하게 되면 혈액이 몸의 중심부로 몰려듭니다. 신장은 수분이 많은 것으로 판단해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억제시키므로 소변이 더 마려워지는 것입니다. 술과 커피도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마신 양보다 소변을 많이 보게 합니다. [소변이 노란색인 이유] 유로크롬이라는 노란 색소 때문에 소변이 노란색으로 보입니다. 정상적인 소변의 색깔은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을 띠는데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거나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면 짙은 색을 띠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 섭취 시 노란 소변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이 진한 경우 건강 상태] 소변검사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소변 색깔 포함하여 소변은 우리 몸에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소변 색깔을 꼼꼼하게 체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01. 간질환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진한 노란색의 오줌을 배출하게 됩니다. 수분이 계속해서 부족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면 이후 색깔이 더욱 진해져 갈색빛을 띠게 됩니다. 이 색이 계속해서 지속되는 경우에는 간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질환 초기 증상은 갈색빛 오줌과 감기 기운이 오랜 시간 유지되고 이후에는 피로가 심해지면서 몸의 열이 올라가는 등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02. 당뇨병 비타민을 섭취하거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노란색 대비 더 진한 색깔을 띨 가능성이 높습니다. 03. 수면 부족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맥주 색을 띠는 소변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에는 더욱 진한 노란색의 소변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오줌 오래 참을 시 생길 수 있는 병] 성인의 방광은 평균 800ml까지 소변을 담아둘 수 있으며 정말 터질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1L의 소변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오줌이 정말 마려운데도 계속 오래 참으면 오줌 속 세균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터질 것 같은 방광의 압력에 의해 소변이 요도를 거꾸로 타고 올라가 신장에 피해를 줄 수도 있고 그 압력 자체가 방광에 무리를 주어 방광이 한번 불고 나서 바람 빠진 풍선처럼 탄력을 잃도록 만들어버립니다. 그 외 발생할 수 있는 병은 01. 신장결석 체질에 따라 신장결석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사람이 오줌을 오래 참는다면 결석의 크기가 커질 수 있는데요. 커진 결석은 소변을 통해 배출될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처럼 신장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으며, 오줌을 참지 않고 바로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02. 방광염 오줌을 오래 참으면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방광염입니다. 오줌을 오래 참게 되면 방광에 있는 벽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염증으로 인해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줌이 마려우면 바로바로 소변을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03. 요로 감염 평소 오줌을 오래 참는 분들이라면 특히 요로 감염을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소변에는 세균이 있어 방광에 오래 머물면 감염이 될 수있으며, 요로 감염이 있을 경우 박테리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건강 정보]모셔온 글 - 편집 : 창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