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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풍경보다 사람이 좋다.*
창산
2020. 11. 2. 21:04
그 어떤 풍경보다 사람이 좋다. 수필가 찰스 램은.. 위대한 인물에게서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자기와 너무 다르기 때문이며 그저 평범하되, 정서가 아주.. 섬세한 사람을 좋아한다.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수줍음을 잘 타고 겁이 많은 사람, 그리고.. 순진하고 아련한 애수를 지닌, 그런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하였다. 그 어떤 풍경보다 사람이 좋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걸 느낄 때, 행복하다. “빵은 맛있다 그런데 사랑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라는 유대인 속담처럼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함께 누릴 사람들일 것이다. 속정이 깊은 이웃과의 소중한 인연 나의 배경이 되어 주는.. 든든한 가족과의 행복처럼, 소소한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 살아감의 뭉클함에 행복하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참 좋은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삶의 또 다른 행복이지 싶다. - 송정림/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