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世上 사람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인연
우리의 값진 우정인가 싶습니다.
중년의 삶에 주고 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
보람 그리고 즐거움인가 싶습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바람결에 흘려 보내고,
사는게 답답하고
우울할 땐..
파~란 하늘 보고
웃으며 날려 보내요,
고달프고 어려움 없이
사는 삶은 이 世上
어디에도 없다지요,
중년에 한 두군데
아프지 않고 산다는 건
아니될 말이고요~
힘들고 힘들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겨야 한다네요,
너도 나도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人生..
그 무엇을 탐하리오~
귀한 인연으로 카톡
이라도 주고 받을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福받은 삶인가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幸福 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의끝자락에서 차 한잔
찻집 주변으로
이리 가을빛은 곱게
물들어 가고
틈사이로 보이는
작살나무잎이
아주 곱습니다
혼자여도
좋고
둘이면 더욱좋은
찻자리
땅위에
가득한 가을잎이
좋으며
가을잎이
이리 고운날
좋은 사람
불러내
따스한 차 한잔
대접해도좋을
가을날
아름다운
가을의 언덕에서
우리
차 한잔 해요
그러고
싶은 가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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