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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세월아 천천히 가자 누가 쫓기나 하는가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하는가 숨쉬고 일하고 잠시 멈추어보니 세월아 너무 빨리 가고 있구나 청춘 때 일손 바빠 허리 펼날 없을 때는 세월은 그렇게 더디 가더니만 지천명이 되고 보니 바삐도 가는구나 잡고 싶다 잡아 본 들 그냥 서지도 않고 불러도 달려만 가네 세월아 천천히 옆도 뒤도 우리 같이 보고 나랑 손잡고 가자꾸나 ▶ 글(詩) : 정현자
너무좋은사람 당신과 함게하는 나는 행복 합니다. 감사 합니다!- c 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