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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

창산 2025. 5. 13. 09:05







♡술과 인생 , 그리고 사랑♡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 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 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건
사랑이다.

마음대로 마시는 건
술이요
내 뜻대로 안 되는 건
사랑이다.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다.



주린 허기를 채우는 건
술이요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 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 건
사랑이다.

속절없이 지나간 억겁의
세월 불혹을 넘기고
지천명이 되어도

마디 마디
그 시절 그 추억이
몹씨도 그립구나

흘러간 세월 돌이키기 엔
살아갈 날들이 너무나도
세월의 허리잡고



오늘도 그날들을
그리워만 하는 여인

지나온 세월 잘 살지도
못살지도 않았지만
후회않고

구름이 흐르면 흐르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자연앞에 탐욕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살아 보고픈
아름다운 날들

지란지교 내 친구들아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되돌아 갈 수도,연습도
복습도 할 수 없는 우리네
짧은 인생길 참으로
애달프구나

= 좋은글 중에서 =